다바오 한인 감리교회의 목회 현황과 선교 방향

1. 민다나오(수도: 다바오)는 어떤 지역인가?
1)민다나오는 필리핀의 이루고 있는 세 개의 커다 란 섬들 중 최남단에 위치하며, 남한 면적의 95% 를 차지하는 거대한 섬이다. 이 섬은 적도에 가까 워서 태풍이 지나지 않는 지역이다.
2)다바오는 마닐라, 세부에 이어 필리핀의 3번째 중심도시이며, 최저 범죄율, 가장 우수한 수돗물, 가장 평화로운 도시, 산업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도시로 평가된다.
3)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두리안 등 풍부한 과일과 쌀이 생산되고, 해양관광으로도 유명하다.
4)은퇴이민, 어학 유학(영어권)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거주할 환경이 좋음. 현재 다바오 시내에 거 주하는 한인들은 1500여명 정도. 조금씩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2. 다바오 한인 감리교회의 목회 현황
1) 다바오에 있는 한인 교회 현황
현재 다바오에 거주하면서 필리피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 가정은 50여 가정이다. 다바오에 있는 한인교회는 현재 6개(장로교 합동측 3개, 침례교, 순복음, 감리교)이다. 8~10년 정도의 역사를 지닌 장로교 합동측 3개 교회가 가 장 큰데, 어른 성도 기준으로 60-80여명 정도의 규모이다. 이들 교회들은 대부 분 합동측 선교사들과의 긴밀한 협력 사역을 하고 있고, 선교사들의 자녀나 선교 도움이들, 그들과 연결되어 온 어학연수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2)다바오 한인감리교회의 현황
(1)교회의 발자취
▪ 09.01.04 / 첫 예배를 시작하다. (장소 :우드리지, 5명)
▪ 09.03.24 / 다바오 한인감리교회 개척 예배를 드리다.
(집례자 : 김승수 감리사 (논산지방) / 장소 :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 09.07.26 / 필리핀 ‘제일연합감리교회’ 청년부와의 연합 모임
▪ 09.11.01 / 예배 처소를 Faith Academy로 옮기다.
▪ 10.02.07 / 전교인 야외 예배 (장소 : Talicud Island)
▪ 10.08.08 / 1대 담임자 홍요한 목사 사임(미국 유학)
2대 담임자 신자연 전도사 부임
▪ 10.12.19 / 전교인 야외 예배 (장소: 에덴 파크)
▪ 10.12.25 / 필리핀 샬롬교회 청년부와 연합예배


(2)모임 안내
▪ 주일예배: 주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다바오 시내 중심지에 있는 ‘Faith
Academy’ (선교사 자녀학교)의 한 강의실을 빌려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참석인원은 23~28명(어린이 포함)
▪ 수요기도회: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사택에 모여 기도모임 가짐.
참석인원은 12명 정도
▪ 금요성경공부(청소년, 청년):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모임. 참석인원은 6~8명
▪ 교회 구성원: 선교사님 3가정 (라디오로 복음전파 사역/ 성경번역회 미디어
사역/ 학교사역), 코이카 봉사단원 2명, 청소년 7명, 유초등부 5명, 영아부 3명


(3)교회 소개
▪ 비 젼 :
청년, 청소년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경험케 하여 하나님 나라를 향한
사명을 발견하고 헌신하게 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의 비젼입니다.
▪ 목회 신앙 :
십자가 신앙(고전1:18), 재림신앙(마24:14), 땅끝신앙(마28:19~20)
▪ 추구하는 공동체 :
주님의 임재와 감격이 있는 예배공동체, 따뜻한 돌봄이 있는 사랑공동체,
진실한 신앙을 세우는 훈련공동체, 불타는 사명이 있는 선교공동체
▪ 사역 방향 :
-모든 사역의 초점을 주일예배에 맞춤 (예배를 통해 구원을 경험하고, 회복이
되고, 제자가 되어 전 교인이 진정한 예배자가 되는데 목적)
-청년, 청소년을 말씀으로 제자 사역 (유학생 사역, 선교사 자녀 사역)
-치유하고 회복하는 사역 (상처받고 방황하는 한인들을 주의 사랑으로 돌봄)
-선교사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