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희 목사님 간증!! 많은 도전 받았습니다. 본문 지난 8월 30일 용추계곡에서 교역자 모임을 마치고 영신교회에서 양주희 목사님 간증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종종 목사님들이 지나가는 말씀으로 교역자회의를 마치고 지방에도 훌륭한 목사님들이 많으니 1시간 정도 세미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그런 시간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세미나를 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임과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교역자 회의를 마치고 첫째 하원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와야 해서 좀 늦게 영신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상당히 많은 시간이 흘러 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빙 둘러 앉아 포도를 나누며 간증을 나누는데 가족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양주희 목사님의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에 대한 간증은 첫부분에 다루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늦게 도착해서 그 부분은 듣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참석했을 때는 지금 동례리 교회에서 되어지는 일들, 목사님께서 지금 도전 받으시는 것들을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단독 목회 1년이 지나가는 쯔음에 목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제 목회에 적용해야 할 것들을 발견하려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목사님을 처음 뵈었을 때 참 열심히 목회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교회에 대한 양주희 목사님의 열심을 보았습니다. 특히 양주희 목사님께서 기도에 대한 도전을 받으시고 지금 열심히 기도하고 계시며 사모님과 같이 새벽에 응답을 많이 받는다는 것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도 단독 목회 1년이 지나면서 1년 동안의 제 삶을 돌아 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년 동안 너무 허송세월을 보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바쁘게는 지냈는데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직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기로 결단하고 새벽기도부터 오전에는 무조건 기도를 하고 말씀을 보는 시간들로 정하고 지키고 있습니다. 기도에 대한 갈망과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한 갈망이 늘 있었는데 목사님 말씀을 통하여 다시한번 기도에 대한 열정이 제 마음에 일어났습니다. 역시 목회는 기도 밖에 없다는 깨달음도 있었습니다. 또 아동센터를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들도 나누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중학교로 올라가면 아동센터를 나오지 않는 문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깨달으신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 것 주고, 좋은 프로그램 보다도 오직 믿음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여름에 이화여자 대학교의 봉사단이 와서 여름 캠프를 해 주었는데 그것을 포기하고 매년 여름 성경학교로 바꾸어 보는 방향도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들으면서 믿음을 위한 포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사실 지역아동센터로써 외부기관에서 봉사해 주는 여름 캠프를 포기하고 여름성경학교로 돌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의 믿음을 위해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가? 어떤 댓가를 지불하고 있는가?에 대한 깊은 생각하게 했고, 특히 교회 아이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하여 나는 어떤 것을 포기하고, 댓가지불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열게 하셔서 도전 받게 하신 감리사님과 진솔한 간증을 나누어주신 양주희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민배 조회 6,122회 2011-09-04 22: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관리자님 전화번호 수정 부탁합니다. 11.09.20 다음글 감리사대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