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대동교회 신년성회-로마서 집회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가장 당황했던 문제는 ‘기독교가 이처럼 가난 한가’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기독교는 죽으면 천당 가는 것 외에는 할 말이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삶의 문제에 대한 성경적인 해석의 빈곤함이 나은 결과였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기독교가 얼마나 풍성한 가르침으로 가득찬가를 알게 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의 위기는 인간의 죄와 잘못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축복에 대한 동경으로 들떠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인간이 더 많은 복을 받는 길에 대한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 앞에 마땅히 가야 하는 바른 길에 대한 선포입니다. 이 땅에서 하늘나라의 시민으로 사는 거룩한 삶의 규범이 복음 안에 있습니다.
로마서는 이런 복음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얻는가, 믿음이 무엇인가, 율법의 한계와 은혜로 구원에 이르는 길, 성도가 가진 능력의 비밀 등에 대한 정교한 서술로 가득합니다.
이번 성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말씀의 부흥을 경험하고 복음의 영광으로 충만해져서 남은 생애를 힘차게 행진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빕니다.


일시 / 2008년 1월 14일(월) 저녁부터 16일(수) 저녁까지
저녁 7시 30분, 새벽 5시 30분
장소 / 대동교회(가지리 동원 빌라 옆, 943-5637)
강사 / 백용현 목사

복음의 영광으로 행진하라
1월 14일(월) 저녁 7:30 로마서 1-2장 복음의 필요성
1월 15일(화) 새벽 5:30 로마서 3장 위대한 전환점
1월 15일(화) 저녁 7:30 로마서 4-5장 구원의 비밀
1월 16일(수) 새벽 5:30 로마서 6-7장 성도의 능력
1월 16일(수) 저녁 7:30 로마서 8장 복음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