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위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진주지방회
사진기자재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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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잠시 둘러볼 수 밖에 없었지만, 애초에 기대했던 만큼 대단하지는 않았습니다.
카메라 메이커별 부스마다 많은 사람들이 붐볐구요. 저마다 자기 카메라를 자랑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니콘 D50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그저 딴 세상에 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고가의 고급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르지 못할 나무인 것 같아서... 저는 D50을 더욱 사랑하기로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1. 전시회에서 고가의 기종을 마음껏 다루어 볼 수 있었던 것이 귀한 소득이었던 것 같구요.
2. 다양한 트레킹용 카메라 배낭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떤 제품은 배낭을 맨채로 아랫부분만 360도까지 회전되는 것도 있었습니다(http://www.thinktankphoto.co.kr 제품명:로테이션360). 재작년에 소매물도 갈때 이런 가방하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0504_113b453b44.JPG 
3. 그리고 또 하나의 소득이라면 재미있는 업체를 발견한 것입니다.
자기가 찍은 사진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http://www.stopbook.com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내 마음대로 사진책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회행사 사진들을 모았다가 책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사진을 모아서 에세이집 만들어도 되구요.
kth_scan0020.JPG 
 
그러나 이정도의 소득이라면 서울은 너무 먼 거리였다고 생각됩니다. 부산 벡스코 정도라면 모를까...
좋은 정보를 얻고, 신제품을 다루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을 얻기 위해서 이런 전시회에 가는 것인데 이번 전시회는 그런 면에서 조금 빈약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태형 조회 2,809회 2010-05-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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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길식님의 댓글

김길식 작성일 |
너무 기대가 컸나봅니다. 그래도 안가본 것보다는 좋았지요....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