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감리교회 생태목회 세미나 본문 좋은 세미나가 있어 알립니다. 마침, 환경위도 세미나 구상을 하고 있었는데 본부 선교국 환경위원회가 좋은 행사를 기획하여 반갑군요. 지방 환경위원회에서 논의해 참가하는 분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초대] 제1회 감리교회 생태목회 세미나 <취지> 기후 재앙에 대한 마지막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 바이러스성 동물 질병으로 1,000만 마리의 가축이 생으로 매장하였습니다. 구제역은 인간탐욕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이며, 지구 생명의 저항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겨울, 한 달 이상 지속된 한파도 불길한 징조입니다. 여름의 긴 장마와 뉴욕을 강타한 하리케인은 기후변화를 실감나게 합니다. 신학계에서도 기후변화와 생태문제에 대하여 토마스 베리, 로즈마리 류터, 레오나르도 보프, 매튜 폭스, 쉐리 맥페이그 등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PCC 제4차 보고서가 나온 이후 샐리 맥페이그는 <기후변화와 신학의 재구성>을 발표하였고. 토마스 베리는 현재의 멸종 규모와 속도로 보아 인류는 신생대의 마지막 단계를 살고 있으며, “생태대”(Ecozoic)라는 역사적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새로운 우주론”을 주장했습니다. 프란츠 알트는 <생태주의자 예수>에 이어 <지구의 미래>란 책을 통해 생태적 관점을 소중하게 제시했습니다. 이렇듯 생태신학자들은 당면한 지구현안에 대하여 신학이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기독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어 환경선교와 생태목회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생태목회> 구약의 목회는 백성들의 죄와 고통을 자신의 죄와 고통으로 여기고 하나님께 용서와 자비를 구한 제사장적 목회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펼치는 예언자적 목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약은 예수목회로 규정할 수 있으며, 생명과 평화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받아 온전히 순명하고, 불의와 거짓에 저항하고, 소유를 넘어 존재를 보고, 악을 버리고 정의를 따르고,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하나님 대하듯 섬기는 목회로 하나님의 해방역사와 구원역사에 참여할 것을 요청합니다. 초대교회(성령)의 목회는 전례를 따라 하나의 교회인 하나님의 교회를 지향하고, 기도와 말씀을 나누는 예배 공동체를 실현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 공동체를 일구고, 한 식구로 받아들이는 친교 공동체를 이루고 나눔과 섬김의 봉사 공동체와 증언공동체로 예수살기를 실현했습니다. 생태목회란 자연이 하나님의 창조영성에 의해 지어졌고, 자연 안엔 하나님의 녹색은총이 충만하며, 자연은 창조질서에 의해 운행됨을 믿고, 자연이 하나님의 집이며 계시이고 몸으로 간주합니다. 자연을 잘 돌보는 일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사명으로 그리스도인은 창조세계의 청지기로 부름받았음을 선포합니다. 아래와 같이 감리교회 환경선교위원회와 기독교 환경운동연대가 공동으로 생태목회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생태목회에 관심 있는 분들을 모시려고 하며 모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일단 서로 깊은 사귐을 이루고 목회를 나누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모시는 사람들 / 원종휘목사, 김기석목사, 박성룡박사, 신석현목사, 신복현목사, 박순웅목사, 양재성목사, 이동원목사, 이광섭목사, 변경수목사. <프로그램 내용> 제목 / 감리교 목회자를 위한 생태목회 세미나 일시 / 2011년 11월 14(월)-16일(수) 장소 / 가톨릭 교육문화회관(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99-1. 성라자로 마을 입구) 주관 / 감리교 환경선교위원회(위원장 원종휘),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 양재성) 주최 /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협찬 / 기독교방송, 국민일보, 회비 / 20만원 (작은교회 10만원) 접수 / 선착순 30명 [이 게시물은 정보통신님에 의해 2013-04-21 23:57:17 환경선교위원회에서 복사 됨] 노재화 조회 2,981회 2011-09-15 16: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가을 산행, 지리산 서북능선 산행(성삼재~바래봉) 11.10.22 다음글 환경, 농생위 산행 후기 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