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평화를 드립니다.

내일 있을 환경위 모임에 제가 못나갈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손님들이 오셔서 거기 묶여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교역자 회의때 김동훈 목사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지리산만인보에 관한 것입니다.
개발과 성장이라는 미명아래 탐욕이 제 분수를 모르는 지금, 우리와 개인 각자의 삶을 성찰하고 방향을 찾아가고자 시작한 도보 순례입니다.

만인보는 만명이 걷는다이지만 많은 사람이 걷는다라는 의미로 지난 2월에 시작해 구례지역을 걷고, 5월22일부터는 함양지역을 걷습니다.
일년동안 지리산둘레길을 걸을 예정이고 함양지역을 걷고 난 이후에는 산청으로 넘어 갑니다.

5월22일, 6월12일, 6월26일에 이쪽 함양쪽 구간을 걷습니다.
누리집과 아래 일정을 참고하시어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6월12일에는 지리산기독교환경연대 소속 회원교회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는 목회자들 중심으로 참여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제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전 지리산만인보에서 집행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5시에 종료합니다.
낮밥과 간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5월22일 매동마을~의탄리 의평마을(약16km)
6월12일 의평마을~용유담~산청함양 양민학살기념공원
6월26일 백무동 버스 정류장~추성리~정순덕기념길~벽송사

지리산만인보 누리집 http://www.slowjirisan.net

진주지방에 소속된 목회자님, 평신도분들이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정상으로 치고 올라가는 것이 아닌 둘레를 천천히 걸으며 만나는 은총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정보통신님에 의해 2013-04-21 23:47:11 환경선교위원회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