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환경선교위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진주지방회
(보고-회계)교회 탐방과 가을 산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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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날
교회 탐방과 가을 산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일정은 시기와 장소가 잘 어우러져 한 여정 속에 담아 진행됐습니다.

단풍의 진수라 할 수 있는 내장산은 기대보다 못했고 알록달록 등산복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전주에 들러 깡통교회라는 별칭이 붙은 안디옥교회를 방문하고 진안 상전면에 있는 배넘실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농촌목회 25년, 마을 주민의 80%가 교인이 되었고, 마을 만들기를 통해 살기좋은 마을로 선정되었답니다. 이 수고에는 이춘식 목사님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엔 농촌마을 지도자 대통령상을 받으셨더군요.
그 기간의 목회 여정과 애환, 보람, 비젼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농촌목회를 하는 저희에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숙소인 진안에서 1박하고 마이산을 가볍게(!) 산행했습니다. 내장산의 아쉬움을 이곳에서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조망한 백두대간과 운해에 잠긴 덕유산도 멋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함양에 들러 김성률목사님과 상림을 걷고 교제를 나누고 일박이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동선이어서 여유로운 탐방이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무사히 이끌어 주신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 모든 일정을 함께 해주신 안영명 목사님, 권영화 목사님, 서경자 목사님께, 차량을 협조해 주신 대동교회 백용현 목사님께, 차량 운전해 주신 전성환 전도사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산들 조회 2,934회 2014-11-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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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다운로드 | DATE : 2014-11-09 13: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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