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왜 한여름에 가는가? 본문 이번 교역자회의에서도 몇 사람이 성지순례 일정에 대해 말이 있었나 봅니다.왜 하필이면 무더운 한여름이 가게되었느냐는 거지요.직장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나 봅니다.지난 지방회를 마치고 성지순례 준비위원들이 모였습니다.거기에서 결정 된 것은 두 팀으로 나눈 거였습니다.한 팀은 8월 5일 출발하여 17일 돌아오는 거(현재의 일정입니다) 였습니다.여기엔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가기로 했습니다.왜냐하면 선교부를 중심으로 남아서 여름성회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애초엔 여름성회도 8월 19일(주일) 저녁부터 22일(수)까지 하기로 했습니다.8월 23일(목)이 영남선교대회이니까요.50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가기도 벅차다는 생각 때문에도 두 팀으로 나누었습니다.그래서 한 팀이 다녀오면,그리고 여름성회랑 영남선교대회가 마치면 다음 팀이 다녀오기로 그리 했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 두번 째 가는 팀으로 갈 생각이었습니다.저희 교회의 여름행사도 있고 해서...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8월 5일 출발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특히 젊은 층의 사람들이 아이들이 방학 할 때 가겠다고 그리 했답니다.다시 준비위원들이 모였을 때 이 문제로 한참 토론 했습니다.그러던 말든 처음 이야기 대로 두 팀으로 나누자고 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누구를 1차로 하고, 누구를 2차로 하느냐 하는 겁니다.그걸 준비위원회에서 임의로 결정할 수는 없는 거였습니다.그래서 결정한 것이 교역자회의 때 알아보자고 했던 겁니다.만약 절반 정도로 나누어지면 두 팀으로 가기로 하고,한쪽으로 많이 기울면 그리로 하나가 되어 가기로 했습니다.그래서 문산교회에서 있었던 교역자회의에서 거수로 선택하게 했습니다.저랑 포함해서 9 목회자들이 두번 째를 택했고(그러면 18명),대부분의 교역자들이 8월 5일 출발하는 걸 원했습니다.그래서 그날 모든 교역자들이 있는 곳에서, 8월 5일, 한팀으로 가기로 결정하게 된 겁니다.그래서 그런지 더 많은 교역자들이 함께 가기로 나섰습니다.그렇게 되니 여름성회 일정도 갑자기 그 다음 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그럼에도 8월 5일 출발하게 된 것은,더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두 팀으로 가자고 우기던 저 역시 모든 사람의 결정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다시는 이 문제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인 겁니다.조그마한 오해조차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인 겁니다.기왕에 결정된 거라면 우리 모두 기쁜 마음으로 협력하기를 바라는 마음인 겁니다.모든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이 아름답고 멋진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인 겁니다.모두들 성지순례의 날을 손꼽아 기다릴 줄 압니다.진주지방에서, 모든 교역자들과 사모님들이 함께 성지순례를 다녀온다고 하는 것이그저 놀라울 뿐입니다.이건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그렇기에 주님의 은혜인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우리 기도하고,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서로 돕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영기목사 이진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이러한 문제들이 나올 수 있기에 우리가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분들의 아쉬움이 있을 수 있고,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이대로 추진하고 다른 이야기들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을 앞에서 하는 분들의 노고를 압니다. 이제는 8월 5일 결정된 날에 우리의 의지를 모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잘 준비했으면 합니다. -[04/07-12:40]- 이영기목사 조회 4,174회 2007-04-06 10: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수정 삭제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빨리! 여권 사본 제출해 주세요! 확인요망! 07.04.06 다음글 영상 다운로드에 대해 0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