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는 5월 12일(월)부터 시작되는 지방 교역자 수양회 준비를 위한 답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아시는대로 이번 수양회는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자유여행 성격이 강한 여행이라서 답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여행입니다.

애초에 거론된 R&t 호텔, 메이더 호텔, 서울관광 호텔과 결정한 팔레스 호텔 들을 다 둘러 보고 왔습니다.
메이더 호텔은 제주 시내에서 2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라 바닷가이기는 하지만 제외되었고, R&t 호텔은 감리사님과 전화로 통화한 내용과 실제 상담내용이 달랐습니다.

이를테면  전화로는 큰 방을 스탠다드 룸과 같은 8만원으로 준다고 했는데, 실제적으로는 그럴 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돌렸고, 원룸건물을 호텔허가로 돌린 듯한 모습이어서 마음에 흡족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팔레스 호텔과 나란히 위치한 서울관광 호텔은, 룸 당 7만원까지 이야기가 됐지만 성수기 22개의 방을 내주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마 각 여행사들과 체결한 계약 등으로 꾸준히 사용을 해주는 여행사들을 내치고 우리와 계약하기가 어렵다는 뉘앙스였습니다.

결국 팔레스 호텔과 전화로 협상하고 만나서 조율한 끝에 스탠다드 룸 더블 베드와 싱글베드로 구성된 방 22개를 계약하였습니다.
 
숙박을 해본 결과 바다 전경이 잘 보였습니다.
오션 스위트 호텔때문에 시야각 120도 부근부터 가려져서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전망이 좋았습니다.
10층 스카이라운지 식당에서 아침 뷔페 조식을 했는데 그런대로 식단도 좋았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다닌 여행 중에서 이스라엘 갈릴리 호수 옆에 조성된 가이비치 호텔과 예루살렘의 홀리데이 인 호텔 다음으로 경치도 좋고 음식도 수준급이었습니다.

150여 미터 옆에 이마트가 있고 호텔 전방 백여미터 앞에 방파제와 조깅 코스가 있어서 아침 운동하시기도 좋은 호텔입니다.

홈페이지 주소와 식단 사진 들을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jpalace.co.kr/

감사합니다.

류 광은 목사 올림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4-02-14 00:32:24 교육부에서 공지사항으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