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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역사로 날마다 부흥하는 지방
(행 2:44-47, 합 3:2)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진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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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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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계절임에도 뭔가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늘 언제나 항상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역에 올인 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하고 푼 것이 우리 목회자들일 겁니다.

감리교 목회자로 한번쯤은 누구나 맡게 되는 직책이요, 어쩜 생략해도 좋을 형식적 직무가 감리사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이 부여하신 막중한 사역이요, 사명임을 알기에 주님 앞에 무릎 꿇지 않을 수 없네요.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이 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듯이, 은총을 향해 깨어 있는 지고한 믿음으로 겸허함 속에 열매도 기대해 봅니다.

감리사가 되자마자 같은 연배의 동약자가 찾아와 목회의 하자를 토로했습니다. 다만 들어만 달라면서요. 정호승 시인은 '수선화에게' 라는 시에서 "하나님도 외로우셔서 가끔은 눈물을 흘리신다."고 정곡을 찔렀는데, 하나님의 창조목적, 예수님의 성육신, 성령님의 임재하심의 목적이 임마누엘임을 곱씹게 되더군요. 21세기 메마른 목회현장, 삼남연회라는 위축된 목회환경, 코로나라는 불청객으로 기진한 지방회원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최상의 향수를 얻기 위하여, 향수를 만드는 업자들은 꽃향기가 최고조인 가장 춥고, 제일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에 꽃을 딴다고 합니다. 진주지방 36개 교회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무엇보다 힘들지만, 근신하고 깨어 빛을 발하며, 최상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신앙생활은 잘 하지만 생활신앙이 정립되지 않은 것이 우리들의 아킬레스건일지 모르는데, 모쪼록 시시콜콜한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고요.


진주지방 감리사 한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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